그리고, 조선시대

조선시대의 기간은 대략 1392년부터 1897년까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조선이 건국된 1392년부터 1393년 3월 27일까지는 여전히 이전 왕조의 국호인 고려를 사용하고 있었고, 대한제국이 성립된 1897년도 왕조는 조선 왕조를 계승하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조선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엄밀히 따지면 조선시대는 ‘조선’이라는 국호가 사용된 1393년부터 1897년까지이지만, 사람들은 보통 이성계가 공양왕으로부터 선위받아 전주 이씨 왕조가 성립된 1392년부터 일본에 병합될 때인 1910년까지를 조선시대로 여기며, 이 문서도 그와 같은 관점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조선 초기에는 명 중심의 패권 질서가 확립되고, 일본의 남북조시대가 종식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특히 태조부터 세조까지의 시기에는 강력한 왕권이 확립되고, 한국어 고유문자인 한글이 창제되는 등 여러 긍정적인 발전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정치체제가 안정화되면서 많은 성취가 이루어졌지만, 일부 혼란과 폐단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국가는 평화롭게 운영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본의 침략과 여진 세력의 성장으로 인해 왕조 중반에는 임진왜란과 정묘·병자호란이 발발하여 국가가 큰 위기를 맞았습니다.

그 이후에는 효종과 현종 시기에 피해가 복구되는 것처럼 보였지만, 17세기 후반에는 경신대기근 등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숙종 시기에는 대동법을 통해 민생의 안정을 추구하고, 영조와 정조 시기에는 정치 및 사회적 문제가 개선되는 중흥기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정조 사후에는 세도정치가 시작되어 내부 혼란을 겪게 되었습니다.

19세기 중후반에는 조선이 서구 열강들로부터 침탈당하고, 청과 일본 그리고 러시아의 개입으로 인해 국가는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20세기 초에는 대한제국이 일본 제국에 병합되었습니다.

한국사학계에서는 조선을 근세와 근대 태동기로 나누어 분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조선 전기, 조선 후기, 그리고 근대사회로 시대를 구분하여 이해하려는 노력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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